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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도냠냠

부산 국밥 맛집 [신창국밥]부산역점

안녕하세요 뎨입니다. 오늘은 부산역 근처 국밥 맛집 신창 국밥 포스팅합니다. 부산하면 역시 국밥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저는 부산역을 자주 이용하진 않아서 기차와 상관없이 다녀온 국밥 맛집입니다! 저처럼 기차가 아니더라도 찾아가는 맛집인데, 휴가철 기차 이용하시면서 가기에 딱인 국밥집인 것 같네요!><


영업시간

월~토 07:00am~23:00 pm

일요일 휴무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09:00 am~21:00 pm

까지만 영업합니다.

 

전화

051-465-7180

 

위치

부산 동구 중앙대로 214번 길 3-4

부산역역 10번 출구에서 221m


외관입니다. 이렇게 횡단보도 맞은편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하지만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에 따로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생각보다 꽤 컸던 신창 국밥이었어요! 현제는 코로나로 인해 단축영업 중이라고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꽤 오랜 시간 문이 열려있어서 언제 가도 안전빵!

부산시 지정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된 신창 국밥은 50년 전통의 부산식 돼지국밥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것이 체인점이라는 거!! 남천점, 해운대점, 부산역점 이렇게 세 곳이 존재하고 있어서 근처 갔을 때 다른 지점도 한번 들러보려고요!

 

 

가게 내부입니다. 테이블도 많고,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가서 방명 싸인도 엄청 붙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백두산 천지와 신창 국밥 서혜자 사장님의 사진이 걸려 있어요! 

메뉴를 한번 볼까요!?


신창 국밥 메뉴

 

국밥 7,500원

따로 밥 8,500원

수육 밥 10,000원

수육

중 25,000원

대 35,000원

수육 추가 10,000원


저희는 수육 밥 픽했습니다.

수육과 국밥은 2인분 이상 주문하면 포장도 가능해서, 집에서 국 끓이기 싫을 때 사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메뉴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주전자에 보리 물이 나옵니다.

시낭 국밥엔 아무리 더운 날에도 찬물을 내지 않아요. 이는 신창 국밥 서혜자 사장님의 영향이라고 해요. 1969년 국제시장에서 탁자 두 개로 국밥 집을 시작했을 때부터 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듯합니다.

그리고 세팅되는 고추, 마늘, 쌈장, 새우젓! 

국밥 먹을 때 꼭 필요한 반찬만 세팅이 됩니다.

그리고 국밥이 나오면 세팅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모든 반찬들은 셀프바가 있어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국밥은 깍두기 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 신창 국밥의 깍두기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수육 밥이 세팅됩니다! 

수육과, 국, 밥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게 하얀 국물이 아니라 투명한 국물이더라고요! 이게 바로 부산식 국밥!!!

돼지국밥에는 세 가지 계통이 있는데 보통 먹는 하얀 국물은 밀양식이고, 돼지 내장을 많이 넣는 대구식, 그리고 신창 국밥처럼 곰탕 같은 국물의 부산식 돼지국밥으로 나뉜다고 해요!

다진 양념이 이미 들어가 있어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맛있었어요!>< 나오는 대로 먹어도 맛있는 국밥이라서 좋았어요.

맑은 국물이 일품인 찐 부산식 돼지국밥!! 역시 50년 전통이라는 말은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1969년부터 50 전통의 국밥집이라니... 이걸 내가 먹고 있다니><

밀양 국밥과는 또 다른 맛! 밀양 국밥은 고소 구수한 맛으로 먹는다고 하면, 신창 국밥은 얼큰 시원한 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수육!!

수육 육질도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놀랐는데, 이미 잡내 없기로 유명한 곳....><

새우젓에 먹어도 존맛탱!!

다음번엔 포장해서 가야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