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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도냠냠

부산 중구 국밥 맛집 [밀양 순대 돼지국밥] 해운대본점

 

 

안녕하세요 뎨입니다 :0 전날 술 달리고, 해장하러 해운대로 모였습니다. 해운대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밀양 순대 돼지국밥] 다들 조식포기하고 뻗어 자다가 11시 조금 넘어서 가게 앞에 도착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0:00~ 24:00

연중무휴

 

위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28

해운대역 5번출구에서 233m

 

 

 

저희는 숙소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걸어갔었는데,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기장 주차장은 40분만 무료주차가 되기 때문에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비용 생각하셔야 합니다.

 

 

 

 

 

 

 

 

 

외관입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바다로 가는 메인길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본점이라 그런지 건물도 크고 깔끔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보통은 웨이팅 줄이 엄청 길어서 시간대 잘 보고 가셔야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만약 웨이팅이 있으시면, 대기표가 따로 없어서 눈치껏 줄 서서 기다리면 차례대로 안내해 주신다고 합니다.

 

<SNS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데이트 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음료 1개가 공짜!

 

 

입구에 들어가면 나오는 1층 내부입니다. 오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다들 해장하러 오셨나? 했는데 그렇다기엔 아이들도 많아서.. 해장러들만 있는 건 아닌 걸로~~

 

 

1층엔 자리가 부족해서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유명인들의 방문 싸인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2층은 거리 쪽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메뉴를 볼까요?

 

 

밀양 순대 돼지국밥 메뉴

 

국밥

돼지국밥 (고기) 8,500원

순대국밥 (고기+순대) 8,500원

섞어 국밥 (고기+내장) 8,500원

내장국밥 (내장) 8,500원

모둠 국밥 (고기+순대+내장) 9,500원

수육백반 10,000원

수육 소 25,000원

수육 대 35,000원

맛보기 수육 8,500원

순대 한 접시 8,500원

 

감자탕

소 27,000원

중 34,000원

대 39,000원

 

뼈해장국 9,500원

사리(라면, 감자) 1,000원

사리(당면, 수제비) 2,000원

 

주류

소주/맥주/막걸리 4,000원

청하 5,000원

음료수 2,000원

 

메인은 당연히 국밥이고, 국밥 종류도 다양해서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돼지국밥 먹을까 했는데, 순대국밥 시키면 돼지고기도 들어가 있다고 해서..( 다양성 포기할 수 없는 1인...)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오는데, 깍두기, 배추김치, 부추, 마늘, 고추, 양파 쌈장 구성이고요 접시 하나에 반찬 5개 캐리 가능한 접시가 나옵니다.

 

 

 

먹다가 모자라면 셀프코너도 있어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부추는 국안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반찬으로 먹기도 하는데 빨간 양념이 되어있어서 저는 그냥 따로 반찬으로 먹는 게 더 좋았습니다.

 

 

아주 스피디하게 나오는 국밥!

 

 

건더기도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장으로 국밥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국물이 다른 집보다는 싱거운데, 저는 멸치젓이랑 소금을 많이 넣었어요.. '내 입맛이 이상하나..?' 할 정도로 많이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도 많고, 윗 지방 사람들도 많이 오고 해서 간이 세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테이블 위에 멸치젓과 소금, 후추가 있어서 본인 기호에 맛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건 새발의 피... 이걸 시작으로 몇술갈 더 넣었어요>< 

 

 

보통은 하얀 국물 선호하는데 다진 양념이 넣어져서 나와서 빨간 국물 도전! 다진 양념도 풀어놓으니 얼큰함이 더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밀양 순대국밥은 뼈를 48시간 동안 푹 고아서 만드는 100% 사골이라 밥은 남겨도 국물은 다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돼지 잡내도 안 나고, 국물 맛이 깊다고 해요.

 

 

밥 말아서

 

 

깍두기랑 냠~ 역시 국밥엔 깍두기!

 

 

순대도 한 접시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요. 이 집은 순대 먹으러 와야 할 듯...

 

 

순대 속도 꽉 차 있어서 찰찰 한 게 맛있더라고요.

 

 

맛보기 수육!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탄수화물로...

 

 

밥 먹고 남은 국물에 말아줍니다.

 

 

그러면 촉촉한 소면 완성~~ 호로록 먹어줍니다.

 

 

만족스럽게 먹고 나오는데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라고, 약간의 승리감을 얻고 해장도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