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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도냠냠

부산 사상 고기맛집 [조선 화로집]모라점

안녕하세요 뎨입니다 :) 오늘은 모라동에 있는 '조선화로집' 포스팅합니다! 모라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조선 화로 집은 모라동에 4월에 새로 오픈한 나름 신상 집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서민층부터 귀족층 까지 가리지 않고 즐겨먹던 화로구이는 1835년, 조선 후기부터 고기를 양념에 버무린 뒤 석쇠에 올려 화로에 구워 먹는 방법이 소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토대로 이름 지은 것이 '조선화로집' 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am~23:00 pm

 

위치

부산 사상구 사상로 511

모라역 3번 출구에서 96m

 

 

 

 

저희는 걸어서 갔었는데 위치도 찾기 쉽고, 밤이었지만 눈에 잘 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식당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문제도 해결!

오픈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직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직원 모집

홀서빙/주방 직원

010-3558-9024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원래는 감자탕 집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네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를 볼까요?

조선화로 집 메뉴

 

고기메뉴

꽃갈비 9,900원

황제갈비살 12,900원

조선 수제 소갈비 (양념) 22,000원

조선 수제 소갈비 (소금) 24,000원

한돈 숯불 생갈비 10,900원

한돈 수제 숯불갈비 9,900원

보석세트 39,000원

조선콤보 73,000원

조선화로 세트 95,000원

한우육회 19,000원

 

곁들임 메뉴

조선 메밀 국시(물/비빔) 7,000원

차돌 된장찌개 5,000원

된장찌개 3,000원

공깃밥 1,000원

솥밥 2,000원

 

점심특선

곤드레 꼬막 양념 솥밥 8,900원

소뼈 장터국밥 9,000원

갈비탕 12,000원

꼬막 비빔밥 10,000원

한돈 생갈비 정식 10,900원

꽃갈비 정식 9,900원

한돈 수제 숯불 불갈비 정식 9,900원

보석살 정식 13,500원

 

*상차림비 1,000원(고기 드시는 분들만) 7세 이하 무료!

*조선콤보, 화로 세트 주문 시 차돌된장찌개 서비스!

 

 

고기를 시키고, 숯이 들어왔는데 숯도 엄청 좋아 보이고, 불판도 철판이 아니라 숯향이 더 잘 베어서 좋았던 판인 것 같아요~! 저는 고기를 진짜 좋아하는데, 옛날 조상들의 화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전시킨 화로로 이렇게 사용하게 된 것이, 한국의 고기 소비량을 높여주는 이유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밑반찬 세팅!!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세팅되어 나와서 만족 만족!!

양념이 잘 되어있던 매콤한 상추 절이>< 밑반찬 저의 원픽이었어요!

많이 먹진 않았지만 심심하지 않게 집어먹었던  무말랭이

달달하게 맛있었던 단호박 샐러드!

새콤새콤한 장아찌

얘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꼬독꼬독한 식감 때문에 손이 많이 갔던 반찬이었어요!

그리고 고기 소스! 간장 베이스에, 양파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달달과 매콤의 조화!

고기 먹을 때 없으면 안 되는 기본 템! 마늘과 고추!!

이 맛있는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

 

 

 

 

 

저희의 픽은 꽃갈비!! 방금 썰려 나온 것같이 색도 너무 예쁘고, 육질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가까이서 봐도 윤기 좔좔~><

고기를 구워봅니다!

뼈에 붙은 살들은 뭔가 조금 인위적이긴 했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철판이 아니라 마늘 굽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판이라, 호일 따로 부탁해서 자리에서 조물조물 만들었는데.. 똥 손이 만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네요..ㅋㅋ 

그래도 효과는 굿!!

맛있게 익은 고기를

고기 소스에 찍어서,

상추절이와 냠~>< 

야들야들한 얇은 부위도 구워봅니다.

고기에 은은하게 베이는 참숯향과, 다채로운 반찬이 입맛을 더 돌게 하는 것 같아요!

크으~~ 

역시 얇은 부위가 더 맛있어요!

역시 마블링이 좋아 감칠맛도 좋네요! 꽃갈비를 9,9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그리고 한돈 수제 숯불갈비!

양념고기도 먹어보고 싶어서 픽했습니다.

판한번 바꿨더니 더 잘 굽히는 것 같아요.

내 사랑 마늘도 예쁘게 익어가고요~~

양념도 역시 맛있네요!

갈비도 야무지게 뜯어봅니다><

고기 뒤엔 역시 탄수화물이죠!!

솥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을까 했는데, 배도 부르고 해서

짜잔! 된장찌개와 밥 시켰습니다.

된장찌개 안에도 건더기가 알차게 들어가 있고요!

흰밥에 된장 한 숟갈을 역시 뭔가 마무리 작업!? 같은 느낌이에요

남은 양념갈비도 반찬으로 먹었는데 역시.. 흰쌀밥은 진리.. 게다가 양념고기라니!!>< 

구은마늘이 빠져선 안되죠!ㅋㅋ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마치고 셀프 커피코너도 있어서 한잔 하고 왔네요!

부드러운 육질과 고급스러움에 만족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고기와 반찬 모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