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신모라 갈비맛집 [돈돈촌]신모라점

안녕하세요 뎨입니다. 돼지고기가 당기는 날이라 찜해뒀던 고깃집에 다녀왔어요. 배가 너무 고팠기에 무한리필 집을 갈까 고민했지만 매번 사람이 많아서 찜만 해두고 요번에 다녀왔네요!! 신모라 맛집 '돈돈촌'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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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00 am~ 24:00 am

설날 당일만 휴무

 

전화

051-316-8383

예약, 단체 예약 가능

 

위치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887-26

모라역 2번 출구에서 37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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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모라 행정 복지센터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가셔도 될 듯하고,

식사하는 동안 무료주차까지!! 교통이 편리해서 접근성이 너무 좋은 가게입니다.

그리고 가게를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 신발 벗고 들어가는 가게들이 요즘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식당에서 신발 벗어봤네요!!>< 

아무튼 전 맨발로 갔었는데 찝찝하신 분은 양말 꼭 신고 가세요!! 

 

 

 

 

 

 

 

 

 

 

 

 

가게 내부도 넓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단체 또는 회식, 가족모임으로 오기에도 좋아요!

특히나 룸도 마련되어있어서 가족, 회식 진짜 딱일 듯합니다.

실제로 근처 회사에서 회식도 많이 온다고 해요!

저희는 2명이었지만 방안에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판은 따로 주시지 않고, 벽면에 크게 걸려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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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촌 메뉴

 

고기류

돼지 멍석 갈비 8,000원

돼지 양념목살 8,000원

생오겹살 8,000원

소갈빗살 10,000원

LA양념갈비 1,000원

 

식사류

묵은지 옛날 찌개 6,000원

순두부찌개 6,000원

냉면 6,000원

된장찌개 2,000원

공깃밥 1,000원

묵은지찌개 정식 7,000원

순두부찌개 정식 7,000원

 

주류/음료

소주/맥주 4,000원

설중매 8,000원

백세주 7,000원

매실마을 7,000원

청하 5,000원

음료수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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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이랑 LA갈비도 당기긴 하는데 그래도 메인을 시켜야겠죠!?

숯불향이 가득한 돼지갈비를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숯도 들어오고 여러 가지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돈돈촌에서는 집에서 직접답은 김치와 반찬들만 내어놓는다고 해요~!

샐러드도 너무 맛있고,

양파 절이도 간이 딱 알맞아서 고기에 곁들여 먹기 너무 좋았어요.

얼갈이 물김치라고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는 맛이었지만 맛있더라고요. 아삭아삭한 식감에 상큼한 맛! 

그리고 열무김치도 굿굿!!

파채도 다른 집과 달리 양념 색깔이 보이지 않았는데 양념은 되어있더라고요! 새콤새콤해서 고기랑 딱이었어요!

그리고 이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멍석 갈비 2개 돼지 양념목살 1개 이렇게 시켰어요~! 일단 기본은 이렇게 시작해봅니다!

돼지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1과 F가 소고기보다 10배 더 함유되어 있어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과 칼슘, 각종 미네랄 등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양식으로도 매우 좋다고 해요!

술, 담배를 많이 하는 현대인에게는 피로감을 씻어주는 귀중한 육류 돼지고기! 

남녀노소의 입맛을 다 만족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요~

멍석말이 고기를 굽 굽 해줍니다. 멍석을 말아놓은 것처럼 돌돌 말려서 나와서 멍석말이 인가 봐요!

 

 

 

 

양념고기는 잘못 구우면 타버려서 구울 때 힘이 들지만, 저의 고굽 장인님은 항상 너무 잘 구워주셔서 항상 감사 (꾸뻑)

돈돈촌의 멍석말이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무한리필 집 양념들은 조금 간이 세서 빨리 질리는 감이 있는데, 여기는 양념이 달지 않고 좋더라고요! 은은하게 단 양념 맛이라 고기 먹기 딱 좋았습니다!

마늘도 그냥 판에 굽다가 셀프바에 가니 전용 접시가 있어서 가져왔어요!:) 고기 먹는데 구운 마늘은 필수 아니겠어요!?

양념목살도 같은 양념이었는데, 사실 질길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질기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불판이 잘 타는데 직원분들이 알아서 잘 갈아주셔서 편했어요! 쉬지 않고 일하는 친절한 이모님들 파이팅!

고기가 부드러워서 입에 들어가서 얼마 안돼서 없어지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 소스도 너무 환상적! 새콤달콤하면서 옅은 간장 맛이 났는데 고기랑 정말 찰떡이에요.

 

 

 

 

 

 

 

 

 

 

 

 

 

 

 

너무 맛있으니까 2인분 추가!!

고기에 칼질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양념이 더 잘 베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갈비는 잘 타니까 더 신중을 기해서 구워줍니다.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 줘야 합니다. 엄청 손이 많이 가는 고기 ㅜㅜ하지만 맛은 최고예요!

 너무 맛있었어요 뼈까지 씹어먹을 뻔..

역시 갈비는 손으로 들고 뜯어야 돼요><

그리고 냉면을 시켰어요! 역시 갈비엔 냉면!!

겨자소스와 식초로 간을 맞춰줍니다.

기계 냉면이었지만 오랜만에 먹어보는 극세사 면발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국물도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여름엔 냉면 ><

냉면에 고명들과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돈돈촌은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다 먹고 나서도 더부룩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메뉴에 밥 정식들도 많았는데 된장찌개도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자제하도록 하고.... 다음번을 노려봅니다.

그리고 점심때 와서 식사하기 좋은 메뉴들도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점심도 먹어보려고요!! 

고기를 포기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안되면 둘다먹으면 되죠 뭐!!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