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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도냠냠

부산 사상 신모라 맛집 [대식가 2900]

 

 

안녕하세요 뎨 입니다.

오늘은 부산 모라동에 있는 '대식가 2900'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미식가의 구이'라는 고깃집이었는데 최근 간판과 메뉴들이 조금 바뀌어서 한번 가봤어요. 미식가의 구이 일 때 사상님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셨는데 사장님은 바뀌지 않아서 믿고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6:00~ 12:00

일요일 휴무

 

위치

부산사상구 모라로 98-1 1층

모라역 2번출구에서 368m

걸어서 7분정도 걸립니다.

 

 

 

 

외관입니다. 밤에 방문해서 간판이 반짝반짝합니다. 뭔가 운치 있게 나왔네요.

 

 

간판부터 2900이 들어가서 가성비는 좋을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식탁에 이렇게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식가 2900 메뉴

 

Set A (2~3인분)

숙성삼겹살 200g+늑간살 200g+ 목살 200g   28,900원 

Set B (3~4인분)

숙성 삼겹살 200g+늑간살 200g+ 목살 200g + 황제 갈빗살 200g   39,900원

 

고기메뉴

숙성삼겹살 100g   2,900원

이베리코 목살 100g 5,900원

이베리코 늑간살 100g 5,900원

황제 갈비살 100g 5,900원

돼지 양념 150g 4,900원

오돌 갈비(소금/양념/간장) 100g 4,900원

소막창/불막창 100g 4,900원

벌집껍데기 150g 3,900원

육회 150g 8,900원

 

후식 메뉴

김치말이 국수(냉/온) 4,000원

스지 된장찌개(2~3인) 5,000원

된장/해장라면 4,000원

김치볶음밥 5,000원

치즈감자전 4,000원

물냉면 5,000원

공깃밥 1,000원

 

 

 

메뉴가 엄청 많아서 좋습니다. 저희의 픽은 Set B 했습니다! 두 명이서 갔지만... 저 정도는 거뜬하니까.... :0

그리고 고기메뉴는 첫 주문은 무조건 500g부터이고 추가는 200g부터 가능합니다.

 

 

이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도 앉자마자 밑반찬이 세팅되고요.

종업원님도 엄청 예쁘고 친절합니다:) 

밑반찬은 파절이, 쌈, 무쌈, 샐러드, 백김치, 장아찌, 고추, 마늘, 양파 절이 등등이 나옵니다.

 

 

상추, 깻잎은 예쁜 플라스틱 컵? 같은데 세팅되어 나와서 예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당 숯, 상차림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없었던 셀프바가 생겼어요!.

 

 

짜잔 셀프바입니다.

 

 

추가 반찬들이 푸짐하게 세팅되어 있어고, 바쁜 사장님 종업원님 안 불러서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 주문하고 둘러보는 가게 내부.

고기 명언들이 적혀있어요.

'힘들 때 우는건 삼류고 힘들때 먹는 건 육류다' 크으~~~~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 크으~~~

하나같이 명언들이네요. 역시 고기는 사랑이에요.

 

 

이렇게 메뉴들도 적혀 있습니다.

 

 

파절이도 매콤한 게 좋았고,

 

 

이 장아찌가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무가 매워 보이지 않는데 입안에 넣으니 고추 향이 나면서 맵더라고요. 저는 완전 극호!! 고기의 느끼함을 다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고기가 나왔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너무 영롱하게 예쁩니다.

 

 

불판 위에서 굽혀지고 있는 고기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구워지고 있죠?

 

 

구워진 고기는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진짜 맛있네요 숙성 고기라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쌈무에도 싸서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늑간살입니다.

 

장아찌와 백김치에 싸서 먹어봤어요. 역시나 굿굿!

 

 

고굽 장인께서는 열굽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구은마늘. 이건 많이 구워놨다가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처음 가는 고깃집에 된장 맛이 불확실하다면 보험으로 마늘을 많이 구워놓고 밥이랑 같이 먹습니다. 역시 보험은 최고:0

같이 간 분은 생마늘 파인데... 저는 생마늘은 너무 매워서 패스.

 

 

목살도 구워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살은 별로였어요. 삼겹살 먹고 먹어서 그런지 조금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다 먹었죠.

 

 

구워진 목살!

 

 

세트를 먹고도 아쉬워서 닭구이 2인분 시켰습니다. 소금으로 시켰는데 기본으로 마늘 양념이 돼서 나옵니다.

 

 

닭을 예쁘게 놓아 봅니다. 닭구이 할 때는 불판도 바꿔주시더라고요

 

 

맛나게 구워지는 중~

 

 

맛은? 죽여줍니다. 돼지 먹고 먹었는데도 뒤지지 않는 닭구이!!

 

 

새삼 느끼네요.. 저희 참 많이 먹습니다.

껍데기는 빠지면 안 되겠죠?  

 

 

너무 예쁜 색깔의 껍데기가 나왔어요.

 

 

역시 불판에 구워줍니다!

 

 

맛있게 구워진 껍데기를

 

 

콩가루에 찍어 먹어봅니다.

 

 

짜잔! 역시 맛있습니다. 여기는 껍데기 꼭 드셔 보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마지막입니다. 해장라면 시켰습니다. 

 

 

고기 먹고 탄수화물은 필수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어요.

 

 

해장라면이라 시원하고, 사장님 특제 양념도 들어가 있는 듯했어요. 

 

 

삼겹살, 닭구이 , 껍데기는 진짜 추천합니다!!. 꼭 드셔 보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