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맛집 [조조칼국수]앞산본점

 

 

안녕하세요 뎨입니다:)  친구들이랑 앞산 등산하러 가기 전에 항상 들리는 '조조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등산 가기 전에 들른 거라 시간대가 애매했는지 웨이팅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운동하시나요? 저는 코로나 터지고 운동을 많이 못했는데,  오랜만에 등산이나 가자해서 모인 날이었어요.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등산하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들 운동인 같아서 반성하게 되는 날인 것 같아요. 아무튼 등산 전 칼국수라 조금 부담스러울려나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역시 먹으려고 모인 게 제일 좋네요!

 

영업시간

매일 11:00~22:30

브레이크타임 없음

연중 휴무

 

전화번호

053-242-5343

 

위치

대구 남구 현충로 15길 13-1

현충로역 2번 출구에서 314m

 

 

 

주차가 걱정이 되었지만 운 좋게도 가게 앞에 자리가 있어서 완전 럭키!!>< 전용주차장에도 차가 꽉 차 있었고, 보통 근처 골목골목에 주차하는 듯했습니다. 외관입니다. 1층이 조조 칼국수입니다. 

 

 

진짜 흑단은 아니겠지만, 목재로 되어있어서 옛날 건물 느낌도 나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일본 건물 느낌도 나네요!.

 

 

영업시간 변경으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내부입니다. 역시 목재와, 조명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인테리어 소품들도 일본 느낌이 많더라고요!

아기자기한 이런 것들!? 이 일본 느낌을 줬는 것 같아요.

 

 

테이블도 꽤 많았어요. 손님도 많았었는데 먹고 나갈 즈음에는 손님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메뉴도 붙어있습니다.

 

 

조조 칼국수 메뉴

 

동죽 칼국수 7,000원

낙지 해물파전 12,000원

물총(조개탕) 10,000원

 

 

2인 추천 메뉴 - 칼국수 2인분 파전 1인분을 시켜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메뉴 전체에 청양고추가 들어간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을 할 때 2인석이 먼저 나오면 2명 팀 먼저 안내해준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애매한 시간에 갔어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저번에 왔을 때는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3명이어서 칼국수 3개에 낙지 파전시켰습니다. 낙지 파전이 가격에 비해 올라가 있는 게 너무 푸짐해 보여서 먹기 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파전입니다!.

 

 

이건 저번에 왔을 때 먹었던 파전인데 토핑 양이 좀 다르죠!? 분명 저번엔 오징 어였던 것 같은데,

 

 

요번에 오니까 낙지 파전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번에 왔을 때보다 새우가 훨씬 더  많이들 어가 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니까 더 푸짐해 보이네요! 오동통한 낙지와 귀여운 새우들이 가득가득!!><

확실한 건 저번이나 요번이나 맛은 두 번 다 성공적이라는 거!! 언제 와도 실패는 없는 것 같아요.

 

 

소스도 세 종류나 나오는데 저는 간장이랑 초장만 왔다 갔다 한 것 같아요.

 

 

이렇게 파전을 찢어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역시.. 여기는 칼국수보다 파전 먹으러 와야 되는 곳 같아요. 파전이 메인 같은 곳!!

 

 

그리고 메인 메뉴 칼국수!!!! 너무 맛있어 보이죠? 엄청 큰 그릇에 나와서 1차로 놀라고 맛에도 한번 더 놀랍니다!

 

 

조개도 밑에 엄청 깔려 있어요. 멸치육수 쓴 것 같고, 맛은 솔직히 평범했지만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면발도 탱글탱글합니다!. 뭔가 등산 갔다 와서나 가기 전에는 칼국수를 먹어줘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기본으로 오이 고추가 나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청양고추와 먹었습니다. 청양고추는 달라고 해야 주시기 때문에 종업원님께 부탁했습니다!.

 

 

아무튼 맛있게 뇸뇸 했습니다. 든든히 먹고 앞산 등산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저녁식사도 등산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다음 등산을 기약하며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