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뎨입니다 :) 오늘은 해운대에 있는 아마도 올레에 다녀왔습니다. 1차로 근처에서 고기 먹고 2차로 간집이에요! 간단하게 안주에 술 한잔 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간단하게 마신 것 같지 않지만요....
아마도 올레는 제주도 모슬포항에 있는[올랭이와 물꾸럭] 이 그 전신이라고 해요. 아마도 올레의 음식은 한식대첩에 나온 '방어의 신' 김정호 셰프가 직접 전수해줬는데, 그분에게 전수받은 문어 오리전골이 메인 요리입니다.
김정호 셰프는 지금은 돌아가셔서 고인이 되셨는데, 고인이 되신 그분의 뜻을 기려 부산 해운대에 작은 제주도를 만든 것이 해운대'아마도 올레'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pm ~24:00 am
마지막 주문 23:00 pm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57번 길 2
중동역 7번 출구에서 274m
외관입니다. 제주도 음식점답게 입구 양옆으로 돌하르방이 반겨줍니다><
늦게 방문한 터라 사진이 심하게 어둡긴 하지만 간판은 잘 나왔네요!
외부에 메뉴사진과 가격도 나와있어서 가게 앞 프로 고민러들의 발목을 잡는 마케팅인 듯!?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메뉴사진이 많이 도움될 듯합니다.
내부입니다. 들어갈 때는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했는데 제일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내부 찍었어요><! 사람 없는 내부 찍을 때의 희열!!
보통 웨이팅도 있다고 하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일식집 느낌도 나면서, 큰 액자들과 길쭉한 창들 때문에 모던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창문이 많아서 그런지 가벽 없이 홀이 넓어서 그런지 탁 트인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봅니다.
아마도 올레 메뉴
전골
소 35,000원
중 45,000원
대 55,000원
문어 추가 10,000원/오리 추가 10,000원
문어 오리 두루치기
소 30,000원
대 45,000원
삼합 30,000원
돔베고기 20,000원
맛보기 돔베 10,000원
돌문어 숙회 17,000원
거북손 18,000원
군소 20,000원
해물파전 17,000원
전골 뚝배기 12,000원
성게알 미역국 12,000원
해물 뚝배기 10,000원
식사(추가)
라면사리 1,000원
우동사리 2,000원
수제비 사리 2,000원
가자미구이 2,000원
치즈 추가 2,000원
볶음밥(1인) 2,000원
공깃밥 1,000원
주류
한라산 5,000원
좋은 데이 4,000원
진로 4,000원
태산 4,000원
참이슬 4,000원
테라 4,000원
카스 4,000원
클라우드 5,000원
오메기술 10,000원
고소리술(29도) 20,000원
고소리술(40도) 25,000원
제주 유산균 막걸리 4,000원
우도땅콩 막걸리 7,000원
화랑 10,000원
복분자 13,000원
음료
코카콜라 2,000원
칠성사이다 2,000원
환타 2,000원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아마도 올레 삼합과, 문어 오리 두루치기가 인기라고 하는데, 1차로 배 터지게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시켜봅니다.
그리고 가자미구이 추가! 2,000원이라 그런지 귀여운 사이즈!
그리고 점심에는 메뉴가 따로 있다고 해요. 전골 뚝배기, 성게알 미역국, 해물뚝배기 이 세 메뉴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점심때 재방문 계획해봅니다>0 <
그리고 나온 돌문어 숙회!! 비주얼 보소. 너무 예쁘게 담겨와서 사진 찍는데 기분 좋아지네요.
뭔가 정갈하게 정리된 느낌 너무 좋은 듯! 중간에 백김치에 싸서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얇게썰여져 나와서 질기지도 않고, 쫄깃쫄깃한 게 굿굿!
그리고 해물뚝배기! 뜨거운 뚝배기가 보글거리며 나왔는데 뚝배기 속에 해물이 가득가득!!
새우, 전복, 조개들까지 얼큰 시원한 게 너무 좋았어요. 재료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데 맛이 없을 수 없죠!
요즘 유행하는 부메랑 샷찍을랬는데.... ( 동영상 망했어.....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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