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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도냠냠

광주 충장로 돼지갈비맛집 '1989 민속촌'

안녕하세요 뎨 입니다.

오늘은 광주 충장로에 있는 숯불 돼지갈비 맛집 '1989 민속촌'에 다녀왔어요!

 

광주사람이라면 모르는 사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돼지갈비명가입니다.

타지 사람이 왔을 때 대접하면 아쉬운 소리 들일을 없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영업시간

오전 11:30~22:00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2-7

문화전당 역 3번 출구에서 163m

 

지도에 보면 황솔촌 충장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황솔촌' , '1989 민속촌' 이렇게 두 개의 상호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헷갈리지 말고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

 

외관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한옥한혹한 느낌!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봅니다.

내부도 한옥스러운 느낌이 많이 났어요. 관광 오는 외국인들이나 타지에서 오는 손님들은 확실히 좋아할 듯합니다.

가게 내부도 상당히 넓고 쾌적했어요.

나무 테이블에 앉아 자연과 함께 있는 느낌! 한옥스러운 건 이런 게 좋은 것 같아요.

 

메뉴

 

고기메뉴

돼지갈비, 고기구이

100g 4,800원

1인분 기준 250g 12,000원

 

생돼지갈비

100g 7,000원

1인분 기준 200g 14,000원

 

소갈비

100g 8,636원

1인분기준 200g 19,000원

 

점심특선

불고기 전골 8,000원

 

후식 메뉴

냉면 3500원

불사리 2,500원

공깃밥 1,000원

 

식사메뉴

물/비빔냉면 5,500원

웰빙 쟁반냉면 9,000원

비빔밥 7,000원

돌판 비빔밥 7,000원

민속 왕갈비탕 10,000원

 

 

메뉴를 시키고 불이 들어옵니다.

사진으로 봐도 불이 좋아 보이네요. 

고기 등장!

불판이 생각보다 작았고, 고기양도 생각보다 적어서 먹는 속도에 비해 좀 빠르게 구워야 속도가 맞춰지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게 됩니다. 고기 먹는데 흐름 끊기는 건 예의가 아니에요.

밑반찬도 세팅이 되었고요. 생각보다 반찬들은 특별함을 찾지 못했어요.

고기 구을 준비를 해봅니다. 이렇게 불판 옆에 물을 부어주시더라고요.

근데 맹물이 아니라 육수라고 하시네요.

생갈비를 시키면 여기에 계란물을 부어주신다고 해요.

육수에 버섯들도 올리고 고기를 구워봅니다.

아 현기 증나 역시 첫 고기 기다리는 게 제일 기대되는 시간이에요.

빨리 구워져라.

위에서 봐도 푸짐해 보이네요.

고기 한점 크게 먹어봅니다.

두 번째 판은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빨리 구워져라~

이렇게 구워졌어요. 너무 맛있겠죠?

깻잎에 싸서 먹어봅니다.

쌈도 싸 먹어봅니다.

 

여기서 끝낼 수 없어 소갈비도 주문했습니다.

불판에 올리고 기다림의 시간..

아 역시 소갈비 역시 너무 맛있네요.

쟁반냉면도 시켰어요. 

역시 돼지갈비엔 비빔냉면을 빼놓으면 안 되겠죠?

이것도 너무 맛있었는데 마지막이 진짜 생전 처음 보는 쇼!? 를 보았어요.

바로 불사리입니다.

고기를 구워서 나온 기름과 양념까지 버무려진 육수에 냉면사리를 넣고 볶아주시더라고요.

세상 처음 보는 퍼포먼스였어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해주셔서 저희는 신기하게 관람했어요.

이렇게 상추를 깔아주고,

이 냉면을 상추 위에 부어줍니다.

나머지는 동영상으로 설명합니다.

 

 

만족스러웠던 맛집입니다.

4명이서 돼지 8 소 2개 먹고 불사리까지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